한경국립대학교, 라오스 농업환경부 산하 축산수산국 연구원 대상 사료 및 축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첨단 분석 기술 전수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는 ‘라오스 국립 사료 및 동물건강 연구원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개선 사업(2024~2029)’의 일환이다.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90일간 라오스 농업환경부 산하 축산수산국 소속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초청 연수는 라오스 정부의 사료 및 축산물 위생·안전 담당 연구원들의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국립대학교의 AOAC 기반 첨단 분석 기술을 전수하여 현지 사료 및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 교육 (한국의 사료 및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등), 이론 교육 (분석 원리 및 기기분석 등), 실습 교육 (병원성 미생물 분석, HPLC-MSMS, ICP-MSMS, GC-MSMS 등), 분석 기술 토론, 분석 능력 평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연수생들은 라오스 현지 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직접 수립했다. 연수생 폰타시 셍사이(Phonthasy Sengxay)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체계적인 사료 및 축산물 안전관리 제도와 현장 적용 사례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한경국립대학교의 첨단 연구환경에서 최신 분석 기술을 배워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습득한 분석 기술을 라오스에 적용해 정부의 안전성 모니터링 및 다양한 연구 과제 수행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남인식(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이번 연수는 라오스 사료 및 축산물의 위해요소 분석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는 점에서 ODA 사업의 본질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단순히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파견 현지 역량 강화, HACCP 및 GAHP 제도 개발과 적용, 사료·축산물 위해요소 공동 모니터링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라오스의 보건복지 향상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