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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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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트렌드는 아는데, 구직트렌드는 왜 낯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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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에서 컨설턴트들에게 "채용트렌드 아시죠?"라고 물으면 다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구직트렌드는요?"라고 물으면 순간 조용해집니다. 채용트렌드는 기업이 바꾼 흐름이고, 구직트렌드는 구직자가 바꾼 흐름입니다. 컨설턴트 교육에는 전자만 있고 후자는 없습니다. 최근 4~5년 사이 벌어진 간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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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극을 메우는 시작점은 '무엇을 원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은 누구나 많지만, 포기할 것을 정하는 순간 비로소 그 사람의 진짜 기준-커리어앵커에서 드러납니다. 이 기준이 정해지면 같은 채용공고도 다르게 읽힙니다. 전문성이 앵커인 사람은 직무 설명의 구체성을 보고, 라이프스타일이 앵커인 사람은 복지 항목의 한 줄을 먼저 봅니다. 달라진 구직자를 이해하려면 상담의 질문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무엇을 원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지를 묻는 순간 대화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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